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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뇌과학·첨단의료기기·생체재료 분야 특화, SCI급 논문 써야 졸업

중앙일보 2014.08.0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성균관대 GBME는 뇌과학·첨단의료기기 분야 관련 최고의 연구 설비를 갖췄다. [사진 성균관대]


최근 들어 의료분야가 신성장을 이끌 중추 산업으로 부쩍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도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고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10년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발표했다. 의료기기 사업에만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The Only, The Best SKKU]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
첨단 바이오산업 이끌 리더 양성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기술 혁신, 산업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성균관대는 미래 의료기술의 핵심인 ‘바이오메디컬공학(Biomedical engineering·BME)’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의예·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에 이어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GBME)를 신설했다.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은 바이오의학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로, 생명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배출이 목표다. 바이오의학은 의약품·식품 등을 만들거나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의료기기를 만드는 미래 성장 분야다.



 성균관대는 BME 인재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의학·전자전기·재료·공학 분야의 연구 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학제 간 융합연구 토대를 구축한 상태다. 또한 삼성전자·삼성의료원 등의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뿐 아니라 광교테크노벨리·화성향남제약단지·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도 있다. 이밖에도 기초과학연구원(IBS) 사업에서 2개의 연구단을 운영하는 대학은 성균관대가 유일하다. IBS는 연구를 통해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연구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IBS는 김성기 교수를 뇌과학이미징연구단에, 이영희 교수를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의 단장으로 각각 선정했다. 연구단은 각각 10년간 100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재학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본인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교육트랙을 신청할 수 있다. 2학년 1학기부터는 BME 중점분야인 ‘첨단의료기기’ ‘생체재료’ ‘뇌과학’ 분야 등 트랙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는다. 장학금 혜택도 다양하다. 성균관대는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 혜택(장학지급 기준 충족 시 4년 전액)뿐 아니라 연구 참여 학생에게 최대 월 50만원의 연구장려금(생활보조금)을 학점 3.0 이상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성균관대 GBME의 전공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영어 글쓰기와 발표 특별지도가 이루어진다. 재학생들은 졸업요건으로 SCI급 논문을 1편 이상 게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별 논문클럽이 운영된다. 1학년 때부터 학생 1인당 지도교수제도 실시하고 있다. 방학기간 동안 연구실에서 연구를 직접 수행하고 1년 최대 6학점(4년 최대 24학점)의 연구학점을 취득하는 연구학점제를 시행해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이밖에 비교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청, CAD· MATLAB 등의 필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에게 우수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며 결과는 지도교수와 함께 지재권을 공동 등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kmh42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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