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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아파트값 많이 올라 … 규제 완화 효과

중앙일보 2014.08.03 21:09 종합 19면 지면보기
정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집값이 오름세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규제 완화 기대감에 매수 문의가 늘었다. 조인스랜드부동산·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값은 0.04% 올라 2주 전(0.0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아파트 시황]

 그간 아파트 값이 큰 폭 하락했던 용인시 수지구(0.27%)가 가장 많이 올랐다. 광명(0.27%), 수원시 권선구(0.2%), 인천 연수구(0.16%), 안산시 상록구(0.13%), 안양시 동안구(0.1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양주(-0.04%), 인천 중구(-0.04%), 부천시 오정구(-0.03%), 파주시(-0.03%)는 내림세를 보였다. 보합세(0%)인 서울은 강남구(0.06%), 서초구(0.07%)가 많이 올랐다. 이들 지역은 고가 주택이 많아 대출 규제 완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전셋값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이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라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구(0.19%), 마포구(0.18%)가 많이 올랐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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