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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일 한민구 국방장관 비난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03 11:24
북한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한 원색적 비난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논평을 통해 “외세의 전쟁머슴군이 되여 북침전쟁책동에 분별없이 뛰여들어 제 죽을줄도 모르고 헤덤비고 있다”며 “온 남한 땅에 재난을 가져올 전쟁미치광이의 노는 꼴이 갈수록 가관인데 한민구같은 호전분자를 군부의 장관자리에 올려놓은 괴뢰들의 처지 또한 가긍하기란 이를데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민구가)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시기에는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가 지역의 최대불안정요인’이라고 떠들어댔고 최근에는 ‘미국이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한다면 북의 핵, 미사일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의 안보태세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에 ‘싸드’의 남한 배치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아첨하는 추태를 부린 쓸개빠진 놈”이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매국역적의 미친증은 죽어야 낫는다. 한민구따위를 우리 군대는 과녁으로도 하지 않는다”면서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암적존재인 한민구 따위들을 더이상 끼고돌지 말고 제때에 들어내는것이 남한 당국에 이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지난달 31일 “한민구는 감히 체제의 생존이니 뭐니 하는 헛나발질을 하다가는 우리의 첫번째 벌초대상이 되어 국방부 장관벙거지는 고사하고 명줄도 부지할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입부리를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이같은 위협은 지난달 30일 한 장관이 군부대를 방문, “도발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응징해야 한다”고 발언 한 다음날이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도 우리의 민방위부대 격인 노농적위군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는 2006년도에 한민구를 대상으로 북남 장령급 군사회담을 할 때에 벌써 그를 천치 중의 천치로 낙인했다”면서 “오늘 그 바보가 괴뢰국방부 장관이 된 것”이라고 한 장관을 비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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