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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에 김종덕 유력 검토

중앙일보 2014.07.29 02:12 종합 2면 지면보기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출범했지만 12일째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김종덕(57·사진)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부상하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8일 “기존에 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오지철 TV조선 사장 외에 최근 김 교수를 새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응용미술·영화·언론정보 전공
여권 관계자 "검증 절차 진행 중"

 김 교수는 정치권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인사로 홍익대에서 8년간 영상대학원장을 맡았다. 여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김 교수를 발탁할 경우 앞으로 영상, 게임콘텐트,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메시지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충북 청주 출신의 김 교수는 홍익대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했고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영화와 TV로 석사학위를,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2011년 한국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말씀드릴 내용이 별로 없다”며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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