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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신은 박지성, 오늘이 마지막

중앙일보 2014.07.25 01:58 종합 25면 지면보기
박지성
박지성(33)이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나선다. 지난 5월 현역 은퇴한 박지성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마지막 공식 무대다. 박지성은 이틀 뒤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올스타전 끝으로 결혼·런던행
축구행정 분야 박사 학위 도전

 박지성은 다음달 곧바로 신혼집을 마련한 영국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다. 잉글랜드 퀸즈파크 레인저스 시절 연고지다. 그가 런던으로 향하는 건 축구 지도자 수업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구단에서 코치 수업을 받을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고사했다. 제2의 인생 목표인 축구 행정가를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



 부친 박성종(56) 씨는 “영국 런던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몇 군데 추천받았다 ” 고 말했다. 모교 명지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를 받은 박지성은 영국에서 축구 행정 등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교수=2002년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맡아 4강 신화에 기여한 이용수(55) 세종대 교수가 이날 신임 기술위원장에 선임됐다. 히딩크 감독은 “이 위원장은 2002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뭐가 잘됐고, 잘못됐는지 짚어보는데 적임자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고 반겼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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