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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살해 농구선수 정상헌, 20년형 확정…대체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2014.07.21 14:02
[사진 뉴스 화면]




 

‘처형살해 농구선수’ ‘정상헌’.



농구 선수 정상헌(32)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처형을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정상헌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상헌은 지난해 6월 26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처가에서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씨(32)를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했다. 정상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이틀 동안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다니다 집 근처 야산에 암매장했다.



재판부는 “숨진 처형과의 관계, 범행동기 등을 볼 때 피고인에 대한 원심 형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정상헌은 1심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징역 20년형으로 감형됐다.



한편, 정상헌은 경복고 시절 방성윤과 함께 고교농구를 대표하는 초고교급 선수로 인정받았지만 고려대 진학 이후 몇 차례 팀을 이탈한 끝에 중퇴했다.



2005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순위 8번으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됐으나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방출됐다.



이듬해 울산 모비스에 입단했지만 정상헌은 2006-2007시즌 16경기에서 경기당 1.1점 0.5리바운드 0.1어시스트라는 초라한 기록만 남긴 채 프로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온라인 중앙일보

‘처형살해 농구선수’‘정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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