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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단계별 전형 없애고 논술로 선발

중앙일보 2014.07.16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아주대는 2015학년도 수시에서 총 100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1(논술)은 전체의 45.2%(454명)를 선발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논술 전형은 학생부(교과) 60%, 논술 40%로 뽑으며 지난해 논술 일반전형(학생부 50%+논술 50%)보다 학생부 반영률이 증가했다. 하지만 내신 불이익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

지난해 논술 전형 최종등록자의 학생부 평균 등급은 자연계열 3.6등급, 인문계열 3.4등급이고, 최저등급은 자연계 7.2등급, 인문계 6.0등급이었다. 올해 논술 전형 학생부 감점 폭이 전형 총점 100점 기준으로 3등급이 1.2점, 4등급이 3점에 불과해 학생부의 실질 변별력이 크지 않다. 따라서 논술고사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합격의 관건이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2개 영역 등급합 6, 자연계는 2개 영역 등급합 7로 지난해보다 완화됐다. 하지만 인문계는 영어가 3등급 내, 자연계는 수B가 3등급 내여야 한다. 수능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이 증가하므로 논술의 변별력이 높아질 수 있다.



의학과는 수시에서 논술 전형으로 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단계별 전형을 없애고, 타 학과처럼 학생부 60%+논술 40%로 선발한다. 지난해 1단계 논술 반영률(20%)이 올해는 40%로 늘어나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지난해 의학과 합격생의 학생부 교과는 평균 1.37등급, 최저 1.76등급, 논술은 평균 88.5점으로 매우 높았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른 학과들은 낮아진 반면 의학과(네 과목 중 3개 영역 1등급)는 지난해와 같다.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다가 올해부터 자연계에서 의학과를 분리해 의학논술을 별도로 실시한다. 의학과는 수리논술 2번 문항이 과학 영역(공통과학, 화학1, 생명과학1·2)으로 구성된 의학논술로 대체돼 수리논술과 의학논술을 1문항씩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사회 통합논술을 유지하며, 소문항 기준 요약형 문제, 통합형 문제를 낸다. 자연계는 수리논술만 출제한다. 인문·자연 모두 영어 제시문은 없다. 금융공학과는 인문계 경영대 소속이지만 논술 전형에선 자연계 학생을 선발하며 수리논술을 실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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