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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콜라, 10년 만에 부활…다음달 2일 편의점에서 첫 판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27 16:14




‘815콜라’.



815콜라가 10년 만에 부활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생산이 중단됐던 815콜라를 다시 생산한다. 다음달 2일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04년 815콜라의 유통법인인 건영식품(현 동부팜가야)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중단된 지 10년 만에 재생산된다. 프로엠은 동부팜가야로부터 라이선스를 임대, 탄산음료 제조가 가능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공장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윤정현 프로엠 대표는 “국내 브랜드 콜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오랫동안 생산되지 않았지만 한때 전 국민이 알만큼 브랜드파워가 있는 815콜라를 재생산하는 방안을 택했다”고 말했다.



생산되는 제품은 200㎖ 캔 제품 1종류. 판매채널도 편의점 뿐이지만 프로엠은 앞으로 제품 용량을 다양화하고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의 국내 병입 생산업체였던 범양식품은 1997년 코카콜라가 한국 법인을 세우고 직판 체제에 나서자 이듬해 국산 브랜드 815콜라를 출시했다.



815콜라는 한때 애국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두자릿수까지 올랐지만, 외국계 콜라업체의 물량공세 등으로 결국 제조사와 판매사가 부도를 맞으면서 2004년 생산이 중단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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