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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주변에 전철역 들어서고 목감 나들목까지 3분

중앙일보 2014.06.27 00:17 경제 5면 지면보기
경기도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진 데다 교통여건이 괜찮아 주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시 논곡동 한양수자인

 ㈜한양은 다음 달 초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서 목감 한양수자인 아파트(조감도) 536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997년 분양된 논곡동 산호 아파트 이후 이 일대에선 17년 만에 나오는 민간 단지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교통여건을 눈여겨볼 만하다. 노선이 확정돼 올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목감역 인근에 들어선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지하철로 서울 여의도까지는 2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면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감나들목은 차로 3분여 거리에 있다. 목감나들목은 서해안고속도로는 물론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서울 등 인접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경부고속철도(KTX) 광명역은 차로 10여 분 거리다.



 편의시설도 부족하지 않다. 인근 광명역세권지구에 세계적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 한국 1호 매장이 곧 문을 연다. 롯데아울렛 광명점도 공사 중이고,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이미 성업 중이다. 허성욱 분양소장은 “목감·광명역세권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커뮤니티시설)을 별도의 건물에 들일 계획이다. 지상 2층 규모로 아동돌봄센터와 보육시설·주민카페·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아동돌봄센터는 시흥시에선 처음으로 방과후 아이들의 보육·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소형으로 이뤄졌지만 일부 가구엔 4베이(전면에 방+방+거실+방 배치) 설계도 도입했다. 베이 수가 많으면 서비스면적이 넓어 같은 주택형이라도 더 크게 쓸 수 있고, 채광·통풍이 좋은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목감·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보다 3.3㎡당 20만원 정도 싸다. ㈜한양은 다음 달 4일 KTX 광명역 인근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분양 문의 1899-2667.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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