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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만4000명 오가는 강남 속 '오아시스 상가'

중앙일보 2014.06.27 00:03 주말섹션 1면 지면보기
강남역 남부 상권이 ‘2013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조사 결과에서 1위에 선정됐다. 강남 센트럴애비뉴는 유동인구의 동선과 통로를 철저하게 분석, 사람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가에 유입되도록 설계한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다. [사진 강남 센트럴애비뉴]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은 주말 승·하차 인구만 최대 40만 명에 이른다. 상권이 커지면서 임대료와 권리금도 덩달아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2년 사이 강남역 1~4번 출구 일대의 임대료와 권리금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강남역 네거리 '센트럴애비뉴'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거리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내 상가
점포 116개 … 인근 상업시설 중 최대
유동인구 이끄는 설계 돋보여



 매일경제신문과 SK텔레콤 지오비전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3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을 조사한 결과 1위엔 강남역 남부 상권이 선정됐다. 강남역 남부 상권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원대 수준이며, 연매출은 3조5000억원대로 추산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남역 남부상권에 이어 강남역 북부, 압구정역 일대가 국내 100대 상권의 상위 순위에 올랐다”면서 “강남역 일대 상권은 ‘돈이 되는 상권’의 위엄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역 남부 상권처럼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나 대단지아파트 혹은 대기업이 밀집돼 있는 핵심상권은 유효수요가 풍부해 인기가 높다. 이런 상가는 대개 브랜드 건설업체가 사업을 주도해 사업진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자의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투자는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을 수 없어 건설사가 무너지면 투자피해가 커진다. 만약 미준공 상가인 경우 공사가 중단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시공사 교체나 분양시기 연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믿을 수 있는 대기업 상가가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은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이하 센트럴애비뉴)’다.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34m 거리에 위치한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해 업계에서는 ‘최고 입지를 꿰찬 강남역 남부 대표 상권’으로 통한다는 후문.



이런 입지조건에도 권리금 없이 점포를 소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34m 거리에 위치한다,
 센트럴애비뉴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저층부(지하 2층~지상 3층)에 11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는 총 728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 입주민이 고정수요가 될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의 유동인구와 상주인원만 2만여 명인 삼성오피스타운, 인근 직장인들까지 배후 고정수요가 된다. 센트럴애비뉴 관계자는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나 식음료 사업도 유망하다”면서 “학원가·상업·문화시설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는 특정 수요층을 타깃으로 형성되는 상가와 달리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센트럴애비뉴는 공간인지도가 좋고, 길을 찾기 쉬운 배치 체계로 구성됐다. 센트럴애비뉴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유동인구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가에 유입되도록 동선과 통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설계된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다. 백화점·대형쇼핑몰에 적용되는 공간구조 분석 시스템인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를 토대로 설계해 건물 중심에 대각선 방향으로 통로를 만들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양방향에서 상가로 접근하는 것이 쉬우며,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테헤란로로 이동하던 기존 유동인구(일평균 약 3만4000명)가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된다. 스페이스 신택스 분석 결과에서는 이를 통해 발생할 유동인구가 하루에 약 8300명인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상가의 4면이 모두 도로와 접해 있다. 센트럴애비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접근성이 우수해 상권의 활성화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센트럴애비뉴 측은 “공간구조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의 복합 상업 활성화 지수는 89.4%”라면서 “수많은 상업공간 구조 분석시스템 사례 가운데 가장 높은 활성화 지수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센트럴애비뉴에 따르면 ▶상가 내 효율적인 고객 동선 ▶4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축열 시스템 ▶야간경관에 활력을 주는 조명 ▶부분적인 친환경 LED 조명 ▶단열성능 극대화 및 투과성 확보를 위한 아르곤로이복층 유리 ▶지하주차장 내 CCTV 및 비상호출버튼 ▶생활용수와 빗물 재사용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들어섰기 때문에 어느 한 곳 소비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면서 “유동인구와 배후 고정수요가 풍부해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추천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2015년 3월 입점 예정이며, 분양 사무실은 강남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상가분양문의 02-583-3880.



  배은나 객원기자



몰링(Malling)형 상권=쇼핑은 물론 외식·오락·문화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 상가. 일반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를 띄며 상주 인구와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아 접근성·가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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