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수현, 중국 생수광고 모델 다시 하기로

중앙일보 2014.06.26 00:55 종합 22면 지면보기
김수현(사진)이 ‘동북공정’ 논란에 휘말린 중국 헝다(恒大)그룹의 생수 ‘헝다빙촨(恒大氷泉)’ 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약속에 대한 책임 다할 것"
전지현 측도 "헝다그룹과 협의 중"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측과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생산·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인정하며 이해했다”며 “한·중 양국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교류와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창바이산 호칭만으로 동북공정과 직결하는 것은 무리라는 역사 전문가들의 의견에 이어, 중국 내 여론도 급격하게 악화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SNS 웨이보에는 “창바이산을 어떻게 한국만의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느냐” “한국 스타들을 보이코트해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함께 출연한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여전히 헝다그룹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