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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에이블펀드마켓, 어드바이저 12명과 함께 맞춤 상품 찾아요

중앙일보 2014.06.26 00:04 14면 지면보기
최근 인터넷에서 문을 연 펀드수퍼마켓이 화제다. 마트에 진열된 상품처럼 다양한 펀드 상품들을 한곳에 모아 고객이 가격을 비교해 가며 입맛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수료가 싸 거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비싼 수수료를 물리는 증권사 취급 펀드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드수퍼마켓이 가야 할 길은 멀다.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가 도입되지 않아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고객이 최적의 상품을 고르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독립투자자문업자란 투자자의 성향과 자산 현황 등을 고려해 적합한 금융투자상품을 찾아주는 자문업자를 말한다.



 이에 현대증권이 지난 3월 ‘에이블펀드마켓’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블펀드마켓은 값싼 수수료와 다양한 상품군 같은 펀드수퍼마켓의 장점 외에 전문성까지 갖췄다. 고객 중심의 편리한 거래시스템과 국내외 유수 금융기관의 투자정보, 온라인 펀드 전문 투자상담 서비스를 부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에이블펀드마켓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1100여 개의 공모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펀드별 클래스를 고려할 때 3000개 이상의 라인업으로 업계 최다 수준이다.



 또 각 자산운용사의 대표 펀드부터 그간 소외됐던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펀드까지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데 따른 편리하고 강력한 검색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 펀드 검색 결과 페이지 내 매매 기능, 장바구니 바로가기 기능 등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형태로 구성해 고객 중심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금융기관의 생생한 시황정보를 서비스한다. 이슈가 되고 있는 펀드, 그리고 유망 펀드까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전달하는 분석리포트도 발간하고 있다. 펀드 성과는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펀드 선택 시 펀드매니저의 운용 철학과 시황관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펀드매니저 직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채팅, 게시판, 전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도 있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 본사의 펀드 전문가 및 우수 PB인력으로 구성된 온라인 자산관리 상담조직 ‘에이블 어드바이저’를 운영 중이다. 현대증권은 에이블 어드바이저 양성을 위한 사내 공모로 PB 12명을 선발해 지난 4월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에이블 어드바이저는 계열 운용사에 종속된 펀드보다는 글로벌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 아래 객관적으로 펀드를 선정해 고객에게 추천한다.  



유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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