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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 멋있어서 … 여름이니까

중앙일보 2014.06.26 00:03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1) K2 플라이워크 워킹화는 자연 속에서든 도심의 딱딱한 아스팔트에서든 오래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특히 라이트 다이얼은 ‘가벼움’에 중점을 두고 세분화된 설계로 제작했다. [사진 K2] (2) 머렐 워터프로 마이포는 여름용 신발 특유의 메쉬 소재 갑피와 등산화를 연상시키는 견고한 아웃솔(밑창)을 결합했다. 트레킹·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멀티 아쿠아슈즈다. [사진 머렐]


우거진 녹음, 시원한 계곡…. 여름 등산의 매력이다. 찬란한 자연을 느낄 새도 잠시, 더운 날씨와 강한 햇빛에 짜증지수는 올라간다. 땀을 흘려 옷이 몸에 달라붙는 것,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바라는 ‘아웃도어 인(人)’은 없을 터.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통기성이 좋고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고 스타일까지 갖춰 산과 캠핑장은 물론, 도심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 여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예고했다.

쾌적한 산행 돕는 아웃도어 웨어
통기성·발수 기능은 기본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혹



◆밀레 아이리스 FL 베스트=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MEH)가 자체개발한 초경량·기능성 자외선 차단 소재인 ‘라이트 엣지’를 사용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여름에도 덥지 않게 입을 수 있다. 밀레 관계자는 “산은 도심에 비해 기온 변화가 잦아 활동 시 체온을 조절하기 알맞은 아이템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추천했다. 몸판 전체에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를 넣었다. 가격 9만9000원.





왼쪽부터 차례로 밀레 로타 반팔 피케 티셔츠와 아이더 조세르 팬츠.


 ◆밀레 로타 반팔 피케 티셔츠=코튼 폴리 소재를 사용했다. 밀레 관계자는 “촉감이 부드럽고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킨다”면서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소매와 가슴 포켓 부분에 선명한 컬러 배색을 사용해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카라 넥 티셔츠라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 8만5000원.



 ◆아이더 조세르 팬츠=냉감 티셔츠 라인 ‘아이스티’의 3차원 쿨링 기술을 적용했다. 수분과 직접 반응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버추얼 아이스 큐브(VIRTUAL ICE CUBE)’를 팬츠 안쪽에 탑재했다.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7부 기장으로 캐주얼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하기 좋다. 팬츠 측면과 허벅지 부분에 카무플라주(Camouflage·얼룩덜룩무늬) 패턴을 적용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남성용은 베이지·카키·네이비, 여성용은 라이트베이지·카키·잉크 3가지 색상. 가격은 14만원.



엠리밋 워커 아웃포켓 베스트.
 ◆엠리밋 워커 아웃포켓 베스트=세이버텍스(Saver Tex)를 사용했다. 엠리밋 관계자는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내보내는 기능성 소재”라면서 “무더운 날 착용해도 끈적거리는 느낌으로 인한 불쾌감이 없는 제품”이라고 권했다. 몸판에 메쉬 소재가 절개 형식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등판에는 벤틸레이션(ventilation·통풍) 지퍼가 장착돼 있다.



 ◆K2 락클라이밍 데님 7부 팬츠=K2 관계자는 “거친 지형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등산 시 하의는 활동성이 높은 것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한다”면서 K2 락클라이밍 데님 7부 팬츠를 추천했다. 바위를 오르는 락 클라이밍 활동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된 팬츠로 유연하고 역동적인 동작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님 소재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허리와 바지 밑단에 스트링이 있어 핏감을 살려준다. 가격은 9만9000원.





왼쪽부터 차례로 네파 바리아 집 여성용 티셔츠, 노스페이스 남성용 테크 쇼트, 블랙야크 키즈 BK2XL11 재킷.


 ◆네파 살다투라(남)·바리아(여) 집 티셔츠=냉감 기능 및 통풍 효과를 강화했다. 땀을 흘리면 즉각 흡수해 빠르게 배출한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어깨 부위에는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네파 관계자는 “컬러 배색을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면서 “가슴 쪽에 지퍼가 적용돼 체온 변화나 스타일에 따른 활용도도 높였다”고 밝혔다. 가격 11만9000원.



 ◆노스페이스 남성용 테크 쇼트=흡습력과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트레킹·러닝 등 각종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 시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중심부 안쪽 라이닝에 전자파 차단이 가능한 도전사 원단을 사용했다. 엉덩이부터 허벅지로 이어지는 절개라인과 아웃밴드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했다. 색상은 네이비와 블랙 2종류, 가격은 4만5000원.



 ◆블랙야크 B맥시재킷=방수·투습·방풍성을 살린 레인재킷. 섬유 사이에 틈이 없어 우중 산행에도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뒤 중심부에 두 개의 비조가 달려 있어 어떠한 사이즈의 배낭을 함께 착장해도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된다”고 전했다. 손목 끝 E-BAND 사용으로 소매단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 9만9000원.



왼쪽부터 차례로 코오롱스포츠 남성 프린트 경량 방풍 재킷과 투스카로라 더반 우먼 재킷.


 ◆코오롱스포츠 프린트 경량 방풍 재킷=페이즐리 패턴 프린트를 적용했다. 가벼운 경량 폴리 소재를 사용했다. 허리에 사이드 지퍼 포켓을 장착해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게 했고, 밴드를 적용한 소매단의 벨크로 여밈과 밑단 이면의 스트링으로 핏을 조절할 수 있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며 베이지와 레드 두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18만원.



 ◆투스카로라 더반 재킷=카무플라주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경량 윈드 재킷. 투스카로라 관계자는 “V라인 절개, 컬러배색 포인트 지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고 설명하면서 가족·커플 등이 함께 착용하는 아웃도어 패밀리룩을 연출해 볼 것을 권했다. 가격 9만8000원.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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