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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쪽빛바다·천애절벽 넘기는 티샷 쾌감 … 웨이하이 포인트의 유혹

중앙일보 2014.06.26 00:03 7면 지면보기
웨이하이 포인트는 반도 위에 조성해 씨 서라운드 코스를 갖췄다. [사진 금호타이어]


유엔이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웨이하이(威海·위해). 중국 산동반도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골프 마니아 사이에서는 주말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작년 KLPGA 투어대회 열려



 웨이하이 포인트는 바다로 길게 돌출된 반도 위에 조성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를 갖췄다. 웨이하이 포인트는 본래 범화골프장이 운영하던 것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인수, 세계 5대 골프장을 목표로 최고급 골프 리조트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18홀, 파72, 6300야드 규모로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그린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하늘, 아찔한 천연 절벽이 어우러진 풍광은 압도적이다. 강한 바닷바람과 길고 좁은 페어웨이, 깊은 러프와 곳곳에 숨은 협곡은 숙련된 골퍼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정확한 공략이 아니면 버디를 할 수 없고, 작은 실수라도 나오면 보기를 피할 수 없다.



 웨이하이 포인트의 골프 코스는 세계적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골프플랜의 대표 설계자인 데이비드 데일(David Dale)이 설계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수십 차례 현장을 답사하기도 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7월 이곳에서 첫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KLPGA 투어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을 개최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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