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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신차 품질 다시 1위

중앙일보 2014.06.20 00:19 경제 6면 지면보기
현대자동차가 미국 신차 품질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탈환했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은 세 번째 1위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BMW(8위)와 메르세데스 벤츠(13위)를 따돌렸다. 전체 1위는 포르셰에 돌아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는 2014년 신차 품질 조사에서 현대차가 20개 일반 브랜드 중에서 종합 1위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3위에 올랐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중형 고급차 부문, 엑센트는 소형차 부문, 아반떼는 준중형차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소형 스포츠유틸리티)과 K7(대형차)도 각 부문에서 1등을 했다. 특히 엑센트는 조사 대상인 207개 차종 가운데 포르셰 파나메라(62점, 점수가 낮을수록 우수)에 이어 2위(65점)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32개 브랜드 가운데 4위를, 기아차는 6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4년 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미리 감지해 선제적으로 품질을 향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새 차를 사서 3개월 이상 몰아본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수는 100대당 불만 건수를 의미한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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