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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패…가가와산지 부진에 아쉬운 경기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15 13:49
코트디부아르 일본 [사진 = MBC 방송 캡쳐]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하며 2014 브라질월드컵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알베르토 자케로니(61)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C조 첫 경기에서 전반 16분 혼다 게이스케(AC밀란)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9분 윌프레드 보니(스완지시티)와 21분 제르비뉴(AS로마)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47위 일본은 전반 초반 코트디부아르의 강한 공격에 고전하다 단 한 차례의 공격 찬스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혼다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실점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친 일본은 후반전에도 상대의 맹공을 버티며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주포’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가 그라운드를 밟은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드록바 투입 2분 만인 후반 19분 보니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일본은 이어 후반 21분에 제르비뉴에게 역전 헤딩골을 내주며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



일본으로서는 ‘에이스’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두고두고 아쉬운 한 판이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혼다와 달리 가가와는 단 한차례의 슈팅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후 자케로니 감독은 “코트디부아르가 우리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생각했던 우리만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남은 두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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