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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처음으로 해보는 일 하는 것이 최고의 추억이다”

중앙선데이 2014.06.14 17:46 379호 30면 지면보기
▶“취미가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지기 때문이다.(중략)한국인들은 취미생활이 몇 가지로 제한돼 있고 그나마 즐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일만 열심히 해서 일이 취미인 사람이 정년이 되어 회사를 그만두면 마음이 허탈해지고 할 일이 없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마음에 공허감이 오고 금방 늙어버리는 경우를 보아왔다.”

- 이정한 『돈키호테 희망을 쏘다』


▶“멀리 보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높게 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느 하나 귀중하지 않은 게 없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때의 경험은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었어’ 같은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지 말고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자신이 가치 있는 것을 많이 갖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아리카와 마유미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흔히 낚시 경험담은 얼마나 근사한 낚시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사실 때때로 고기를 못 잡는다.(중략)그래도 괜찮았다. 내일 잡으면 되니까. 가끔 나는 불확실하고 약간 미친 것 같고, 처음으로 해보는 일을 하는 것이 최고의 추억이라는 생각을 한다. 강이 우리를 떠밀어 가보지 못한 곳을 지나게 했으니, 송어를 잡는 것은 그 여정에서 일어나는 우연일 뿐이었다.”

- 폴 퀸네트『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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