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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네덜란드에 5실점 눈물…최저 평점 굴욕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14 10:38
[사진 AFPBBNews=뉴스1]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3·레알 마드리드)가 네덜란드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카시야스는 14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5골을 내줬다. 스페인은 1-5로 패했다. 네덜란드의 네 번째 골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카시야스의 실책이었다. 후반 27분 카시야스가 백패스를 걷어내려다가 이게 판 페르시의 발에 걸려 실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34분에는 네덜란드의 아르엔 로벤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 두 명을 개인기로 제치고 카시야스까지 농락한 뒤 쐐기골을 넣었다. 카시야스는 5실점을 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 평점을 발표했다.



스페인의 골키퍼 카시야스는 평점 ‘4점’을 받았다. 이는 스페인은 물론 양팀을 통틀어서 최저점이다. 팬들도 선발 출장한 선수 중 가장 좋지 않은 2.7을 부여했다.



카시야스가 이날 경기에서 85분(후반 40분까지)간 무실점을 이어갔다면 과거 젠가의 기록(월드컵 517분 연속 무실점)을 넘는 대기록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카시야스는 전반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로빈 판 페르시에게 헤딩골을 내줘 433분 연속 무실점으로 기록 도전이 무산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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