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목! 이 책] 일상방황 外

중앙일보 2014.06.14 00:51 종합 24면 지면보기
일상방황(임주리 지음, 행성:B 잎새, 212쪽, 1만3800원)=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인 저자가 인생길의 여러 골목을 지나며 겪은 방황과 그만큼의 깨달음을 에세이로 엮었다. 대담하고 솔직하게 써내려 간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따뜻한 위로가 마음에 내려앉는다. 평범한 하루하루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건져내는 힌트를 전한다.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이광재 엮음, 휴머니스트, 532쪽, 2만3000원)=국회의원,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저자가 한국의 국가 정책을 이끌어온 원로와 전문가 42인을 만났다. 고 남덕우 전 국무총리, 김기형 전 과학기술처 장관, 조순 전 경제부총리 등 경륜과 학식을 지닌 원로들이 국가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중국을 만든 사람들(현경병 지음, 무한, 426쪽, 1만5000원)=공자·조조·주원장 등 중국 역사 속 12명의 거인을 통해 중국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전 국회의원인 저자는 세상의 본질과 이치를 파악해 목표를 달성한 이들의 인생을 돌아봄으로써 용인술과 처세술, 국가 경영 등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한국경제 이야기 1·2(이장규 지음, 살림, 각권 198·204쪽, 각권 4800원)=저널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서강대학교 대외 부총장인 저자가 역대 대통령들이 채택한 경제정책과 그 결과를 실증적으로 기술한다. 한국의 압축적인 경제발전은 모든 국민이 노력해 이룬 결과지만, 그 중심에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있었다고 말한다.



저널리즘(조 사코 글·그림, 이승선 외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 232쪽, 2만2000원)=전세계 분쟁지역을 찾아가 취재한 내용을 만화로 그리는 ‘코믹(Comic) 저널리즘’의 선구자 조 사코의 여섯 작품을 모았다. 네덜란드 헤이그의 보스니아 내전 전범 재판, 체첸 난민 이야기 등을 글과 그림으로 전하면서 저널리즘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