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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통산 10승, 세계랭킹 1위 탈환 노린다…우승상금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09 09:48




‘박인비 통산 10승’.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LPGA 우승이다. 박인비는 우승 상금 22만 5000달러(약 2억3000만원)를 받았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최종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해 2위 크리스티 커(미국·20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9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다 지난주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에게 내줬던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넘버원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합계 1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인 루이스는 미셸 위(25·나이키 골프)와 나란히 합계 15언더파 공동 6위에 만족했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14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13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렸던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 오픈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2013 US여자 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이고, 올해 출전 대회 11번째 만이다.



박인비는 “너무 기다렸던 2014 시즌 첫 승이다. 작년 US여자 오픈 이후 우승이 없어서 아무래도 조급한 마음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 우승에 대한 갈증이 가신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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