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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 점심 한 끼 22억 … 싱가포르 남성에게 낙찰

중앙일보 2014.06.09 00:34 종합 28면 지면보기
올해 워런 버핏(84·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 식사 경매가 22억원에 낙찰됐다. CNN머니·CNBC 등은 7일(현지시간) 이베이를 통해 지난 6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 경매에서 버핏 회장과의 점심이 216만6766달러(22억1400여만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한 최고가 340만 달러(34억7000여만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100만1000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액수다.



 낙찰자는 싱가포르 남성 앤디 추아다. 추아는 최대 지인 7명을 데리고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 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하며 ‘앞으로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제외하고 모든 질문을 물어볼 수 있다.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매년 점심 자리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인 1600만 달러를 빈민 구호재단인 글라이드에 기부해 왔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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