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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1명 추가 수습…실종자 14명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06 12:13
[사진 = 중앙 포토]




 

전날에 이어 실종자 1명이 또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인 6일 이로써 희생자는 290명, 실종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쯤 세월호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희생자는 양손에 목장갑을 끼고 있었고,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구명조끼는 입지 않았다. 실종됐던 세월호 직원 2명 중 1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된 시신은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에 들어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6시 33분부터 9시 5분까지 수중 수색했으며, 병행한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은 아직 미완료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5일 오전 6시 40분쯤도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날은 지난달 21일 희생자를 수습한 지 무려 보름 만에 발견된 추가 희생자였다. 발견된 시신은 사고 해역에서 무려 40㎞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찾은 것이어서 희생자 유실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당시 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북서쪽으로 40.7㎞ 정도 떨어진 곳에서 조업하는 소형 어선 선장 이모(66) 씨가 시신이 떠올라 있는 것을 발견, 122에 신고했다.



희생자는 1차로 지문 검사한 결과 탑승객 조모(44) 씨로 확인됐다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희생자 조 씨의 가족 4명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막내아들(7)만 구조, 큰아들(11)과 아내 지모(44) 씨는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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