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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자] 대전시장 권선택 당선자 "중앙 정치에 휘둘리지 않을 것"

온라인 중앙일보 2014.06.05 14:52
권선택(左) [사진 김성태기자]
4일 진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1%의 득표율로 46.8%를 획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권 당선자는 당내 유력 후보였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 후보에게 줄곧 20%P이상 뒤지면서 당 안팎에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새정련 권선택 당선자는 극적인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6개월 만에 40%P 이상의 격차를 벌였다.



새정련 권선택 후보가 대전시장에 당선되면서 시정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권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 가운데 상당 부분이 염홍철 현 시장의 시정방향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 5기 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문제 등 지역 주요 현안도 풀어야할 숙제다.



권 당선자는 제20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해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 청와대 인사비서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대전 중구에서 출마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8년 국회의원에 재선돼 국민중심당 사무총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권 당선자는 "민주 개혁 세력이 대전시장에 당선된 것은 처음이라는 데에 사명감을 갖는다"며 "중앙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전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시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방자치 출범 이후 첫 야당출신 대전시장이 된 권 당선자가 향후 어떤 시정 운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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