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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색 디저트 즐기기

중앙일보 2014.06.03 02:23
얼음을 눈처럼 갈아 담고 팥을 듬뿍 넣은 뒤 몸에 좋은 견과류와 쫄깃한 찹쌀떡을 올리면 더위를 이기는 시원한 팥빙수가 완성된다. 여름 디저트의 최강자가 빙수라지만 그렇다고 항상 팥빙수만 먹을 수는 없는 법. 수퍼푸드 아사이베리를 넣은 아사이볼부터 마카롱 아이스크림, 파인애플·홍시 빙수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여름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혀줄 이색 디저트 메뉴를 골랐다.


아사이볼, 홍시 빙수, 마카롱 아이스크림 먹다 보면 더위 싸악~~





01 라이브 빙수



얼음과 상큼한 과일을 컨셉트로 한 아이스 마켓에서 계절 과일과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뷔페로 즐기거나 원하는 아이템을 골라 박스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7종의 ‘빙수 컬렉션’을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info : W 서울 워커힐 우바/ 시원하게 탁 트인 한강의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 바. 디저트 3종+우빙수 4만2000원, 뷔페 4만5000원(주말만 이용 가능)/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02-2022-0333



02 아사이볼



미국 하와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손꼽히는 아사이볼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아사이베리 스무디 위에 바나나·청포도·용과·코코넛칩·베리류 등 각종 싱싱한 과일을 토핑으로 올린 과일 디저트다. 과육이 탱글탱글 살아 있어 웰빙 디저트로도 손색없다.



●info : 보뚜 아사이 카페/ 사이즈별로 핸디 5500원, 레귤러 7500원, 라지 1만2500원/ 서울 강남구 논현로 161길 59/ 02-516-3686



03 마카롱 아이스크림



마카롱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했다. 코트 안에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어 마카롱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 마카롱을 구워 24시간 안에 판매하기 때문에 코트가 바삭바삭하고 쫀득쫀득하다. 스트로베리·녹차·치즈케이크·비스초코·초콜릿·바닐라 등 아이스크림 중에서 맛을 고를 수 있다.



●info : 펭귄 마카롱/ 가격은 2900원. 문 여는 시간은 주중 오후 6시, 주말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15/ 010-7307-6747







04 생파인애플 빙수



생파인애플 속을 파서 연유 빙수를 넣고 그 위에 동글동글한 파인애플 볼을 올렸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빙수를 먹다 보면 금세 포만감이 느껴진다. 팥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곁들여 취향에 따라 부어 먹거나 따로 먹어도 된다.



●info : 뉴코피커피/ 하루 20개만 한정 판매하는 생파인애플 빙수 1만7000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13-5/ 02-552-8522



05 홍시 빙수



제철에 얼린 경북 청도산 홍시로 만든 퓨레와 아이스 홍시를 곁들인 홍시 빙수. 청도에서 생산된 홍시는 신선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로 유명하다. 도심 속 야외 정원에서 맛보는 달콤한 홍시 빙수가 더위를 잊게 해준다.



●info : 리츠칼튼 ‘더 가든’/ 숲 속 같은 야외 정원에서 차와 디저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럽피안레스토랑. 홍시 빙수 2만원, 애프터눈 티 뷔페 3만 3000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20/ 02-3451-8271



06 팝 셰이크



통과일 수제 아이스바(브릭팝)와 음료가 만나 팝셰이크로 재탄생했다. 9종의 과일 팝과 3종의 베이스(밀크·요거트·코코넛 워터)를 조합해 즉석에서 주문할 수 있다. 골라먹는 재미가 톡톡한 신개념 셰이크다.



●info : 브릭팝 서울/ 팝 셰이크 신메뉴 5500원/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02-734-0202



07 곡물 아이스크림



착색제·점성제 같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현미·백미·단호박·곶감·콩·조청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낸 건강한 디저트다. 곡물과 쌀을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속에서 씹히는 쌀알이 독특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info : 소복/ 대표 메뉴 소복 아이스크림 5200원/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8/ 02-6014-0861







<글=한진 기자, 강태희 인턴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김현진 기자,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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