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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테이블’

중앙일보 2014.06.03 01:49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과거처럼 성장 중심의 경제상황이었을 때엔 수익 내기가 손쉬웠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높아진 요즘엔 수익을 내려다가 오히려 위험의 함정에 빠지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자산 증식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산이 깨지지 않게 잘 관리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돈 많은 VIP 위주로 이뤄져 일반 고객은 외면당하는 게 현실이다.


일반 고객도 VIP처럼 맞춤형 자산관리

 이런 가운데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와는 이별을 선언하며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 은행이 등장했다. ‘스타테이블’을 자산관리 브랜드로 내건 KB국민은행이다. 스타테이블은 고객 자산관리가 이뤄지는 금융 테이블, 즉 자산관리의 장(場)을 뜻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펼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 고객은 누구라도 본인 재무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타테이블은 KB스타 플랜 시스템을 통해 전 금융상품을 망라한 뒤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또 세무·부동산·법률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방문·전화·세미나 형식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고객에게 제안되는 스타테이블의 자산관리 전략은 KB국민은행·KB투자증권·KB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시장 분석 및 전망을 토대로 수립된다.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시스템에 반영함으로써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취지에 맞게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똑같은 품질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최상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국민은행 전국 1200개 지점 창구에서 포트폴리오 시스템에 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올 1월에는 전국 21개 영업점을 ‘스타테이블 라운지’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VIP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간적인 편의서비스 외에 고액 자산 고객에게만 주로 제공되던 맞춤형프라이빗뱅킹(PB) 전용 상품을 판매해 보다 폭넓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분야별 전문가의 전담 자문서비스(세무, 부동산, 법률,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통한 최적의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 케어(Life Care)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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