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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논개의 마음

중앙선데이 2014.05.31 02:28 377호 31면 지면보기
양귀비꽃이 더욱 붉은 6월입니다.

당나라 미인 양귀비만큼 아름다운 꽃이라고요.

하지만 변영로 시인은 논개의 꽃이라고 노래했네요.

진주 남강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죽은 논개의 꽃이라고요.

임진왜란 진주성이 함락되고 논개의 의로움이 피어난 6월,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논개의 정신이 그리운 6월입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의 의지에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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