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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침묵 응원 "붉은악마가 선택한 응원법, 경기 중 조용히"

온라인 중앙일보 2014.05.29 16:29
‘16분 침묵 응원’. [일간스포츠]




 

‘16분 침묵 응원’.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붉은악마’의 16분 침묵 응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한국과 튀니지의 축구 대표 평가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열렸다. 이날 축구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킥오프 후 16분간 침묵 응원 했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서다. ‘16’은 이날 오전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를 의미한다.



반우용 붉은 악마 의장은 “붉은 악마가 있을 자리는 경기장이며, 해야 할 일은 대표팀 응원이다. 태극전사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붉은 악마도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6분 침묵 응원을 한 붉은 악마는 애국가 종료 후 ‘We are Korea!’란 카드섹션을 펼쳤고, 대한축구협회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란 테마로 출정식을 치렀다.



한편 한국(FIFA 랭킹 55위)은 튀니지(49위)와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주하이에르 다우아디(26·클럽 아프리카인)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프랑스전(2-3패) 이후 출정식에서 12년 만에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 뒤 다음달 10일 가나를 상대로 월드컵을 앞둔 최종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16분 침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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