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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터미널 불, 추가 인명 피해 우려…사망자 5명 부상 37명

온라인 중앙일보 2014.05.26 13:48
‘고양시 터미널 불’.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로 인한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2층 음식점 공사현장 용접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원인이 전해지고 있다.

이 건물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인명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부분이다. 현재 터미널 건물에선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고 있다.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9시 29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경기북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일산병원과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상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 사상자는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사상자가 더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한때 터미널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하다 10시 21분에 정상화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고양시 터미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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