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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뭉쳤다…네이버 넘어설 수 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2014.05.26 09:46
‘다음카카오’ ‘카카오 주식’. [사진 다음·카카오 로고 캡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뭉쳤다. 양사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선언했다.



23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최세훈 다음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정보-생활 플랫폼을 구축,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형태는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명칭은 ‘다음카카오’다.



두 회사가 합병을 마치면 예상 시가총액만 3조4000억 원대로 셀트리온에 이은 코스닥 2위에 오르게 된다.



다음카카오는 특히 참여와 개방, 소통, 혁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 등 주요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통합 이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통합 법인의 직원수는 다음 약 2600명과 카카오 약 600명이 합쳐져 약 3200명이 될 전망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1위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우수한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사업에 강력한 기반과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법인은 다음과 카카오가 당분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하되, 공통부문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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