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무용 외길 50년, 국수호 중앙선데이 2014.05.17 00:51 375호 20면 지면보기 “측량을 배우라는 아버님의 권유로 입학한 농업고등학교. 농악소리에 이끌려 농악대에 들어갔습니다. 반세기 춤 인생 행로는 거기서 비롯됐습니다. 열여섯에 시작해 예순여섯이니 딱 오십 년입니다. 돌이켜보면 적어도 제 춤은 삶의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영혼의 양식이고자 했습니다. 여럿 빠진 이빨, 녹내장으로 흐릿한 눈, 곱은 발가락의 몸이지만, 나머지 춤 인생 여정은 한국 춤의 디딤돌로 놓였으면 합니다.” 선데이 배너 0 0 공유하기 댓글 AD 관련 키워드 S MAGAZINE PHOTO ESSAY 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국수호 무용가 외길 양식이고자 농악대 측량 권혁재 녹내장 인생 나머지 입학 AD Innovation Lab 오늘의 SK 만든 결정적 순간들 Posted by SK Branded Content 청년떡집 황금떡 새해에도 10년 더 건강하게! 혜택이 넘치는 지금이 기회! Hello Photo KODEX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