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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신들린 퍼트 … 한 라운드에 22개

중앙일보 2014.05.17 01:27 종합 24면 지면보기
손목 통증으로 고전했던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사진)이 22개 퍼트를 기록하며 모처럼 웃었다.


킹스밀 챔피언십 첫날 1타 차 3위

박희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JTBC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6언더파 공동선두인 아자하라 무노스(27·스페인), 오스틴 언스트(23·미국)와는 1타 차다. 한 주 쉰 게 샷 감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박희영은 지난해부터 왼쪽 손목에 염증이 생겨 재활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하지만 시즌 초반 국가별 4명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표를 목표로 지나치게 많은 훈련을 했던 게 상태를 악화시켰다. 지난주 대회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희영은 손목 컨디션이 호전되면서 모처럼 맘 놓고 휘둘렀고, 신들린 퍼트 감을 뽐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와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는 나란히 1언더파 공동 29위다. J골프는 대회 2라운드를 오전 5시15분, 3~4라운드를 오전 5시45분부터 생중계하고 JTBC는 3~4라운드를 오전 6시45분부터 중계한다.



김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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