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SW 이용 골목도 누벼
이 자동차는 안전을 위해 트럭이나 오토바이와는 거리를 벌려 주행한다.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1.5초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또 학교 건널목 지킴이가 갑자기 정지 표지를 들더라도 차량 센서로 이를 식별해 제동을 할 수 있다.
구글은 이날 자체개발한 무인 자동차가 70만 마일(112만㎞)을 무사고 운전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직접 완성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자동차에 무인운전을 하는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시험주행을 한다. 현재 도요타 프리우스·렉서스 등으로 시운전을 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