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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입시에 재난피해자 특별전형

중앙일보 2014.05.01 00:16 종합 16면 지면보기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부터 세월호 참사 같은 국가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전문대 입시에서 우대받을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관련 학생 배려
수시 최저학력기준도 최소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각 대학이 자율로 운영하는 특별전형의 사회·지역 배려 대상자에 재난지역 피해학교 출신자가 포함됐다.



 전문대교협은 이를 포함해 50여 개에 달하는 특별전형을 ▶일반고 졸업자 ▶특성화고 졸업자 ▶전공 동일계열 졸업자 ▶추천자 ▶특기자 ▶관련 경력자 등 최대 7개로 간소화하도록 했다. 전문대는 수능·내신 등을 평가하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선발 비율이 57대 43이다.



 또 학과가 다르더라도 모집전형이 같을 경우 선발 방식을 통일하도록 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권장했다. 최저기준이 필요할 경우 학생부 성적을 활용하고 수능 성적은 반영하더라도 등급을 사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산업체 인사를 학생 선발에 참여시켜 교과 성적보다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적성·인성 등을 평가하도록 했다.



 2016학년도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는 2015년 9·11월, 정시는 2015년 12월~2016년 1월, 2월 각각 두 차례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http://www.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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