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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안심폰' 범죄·사고 막는 '손안의 방패'

중앙일보 2014.04.29 00:02 3면 지면보기
에스원의 ‘안심 스마트폰’은 자녀와 부모의 안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위급상황이 발행하면 출동 요청도 할 수 있다. [사진 에스원]


5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진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어 가족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가격싸고 다양한 기능
자녀·부모 위급상황 대처



 특히 5월에는 많은 이들의 선물 구입으로 인해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구입 비용으로 비교적 높은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엠브레인이 2011년도부터 3년간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 선물 비용 관련조사’를 보면 작년 5월에 선물 구입으로 예상하고 있는 지출금액은 20만원부터 60만원 이상까지 그 비용이 적지 않았다.



 특히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응답자의 경우에는 10~20만원 미만 정도의 금액을 평균금액으로 생각했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30~40대 연령층과 기혼자들이 평균 20~30만원 지출 예상하고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어버이날 선물고민은 어린이날보다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특히 어버이날 선물로 인해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는 대답은 3년 평균 49.7%, 경제적 부담은 53.6%로 어린이 날의 26.3%, 31.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선물걱정에 ‘주름살이 늘고 지갑이 홀쭉해지는 5월’이지만 반면에 조용히 웃는 곳도 있다.



 이동통신업계다. 선물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은 이미 이동통신업계의 대목으로 자리 잡았다.



 ‘5월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이 꼽힌 지는 오래고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도 2011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통신위원회 자료를 보면 작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만 10만 5035건으로 일주일 전인 5만 9921건보다 무려 75.3%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이동통신 3사는 ‘영업정지’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 특성별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알뜰폰(MVNO) 시장 점유율이 5%를 넘어서며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알뜰폰 가입자 수는 2월보다 14만명이 늘어난 286만8000명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5% 돌파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알뜰폰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이 중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에서 선보인 ‘안심 스마트폰’은 5월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심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휴대폰에 에스원의 안심솔루션을 탑재한 ‘안심폰’서비스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월 현재까지 총 3만 여대가 판매돼 에스원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에스원 측은 “특히 30~50대 연령층의 안심폰 구매율이 높다”며 “자녀와 부모님의 안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 요청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기능이 구매의 큰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입장에서는 학교폭력과 유괴, 실종 등 각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환경도 큰 작용을 했다.



 실제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5월 발생하는 14세 미만 아동 실종 건수가 2009년 849건에서 2012년 1234건으로 크게 늘었다.



 부모들의 불안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와 함께 본인의 부모님에 대한 걱정도 줄지 않는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면 언제 어디서 위급한 상황이 닥칠지 알 수 없다. 그 대책으로 자녀들은 부모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선물하기도 한다.



 이제는 단순히 기본 기능을 갖춘 휴대폰을 선물하기보다는 하루 24시간을 지켜주는 ‘안심 스마트폰’을 선물한다면 부모님의 안전에 대해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안심폰을 가입한 김모씨(서울 종로구,47세)는 아버지(75)가 외출한 지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곧바로 에스원에 출동을 요청했다.



 에스원은 즉시 김씨의 아버지가 소지한 안심폰의 위치를 확인하고 동시에 출동요원을 현장에 보내 종로구 데이케어센터에서 김씨의 부친을 찾을 수 있었다.



 안심폰은 사용자가 위급상황이 놓이면 에스원 전용버튼을 눌러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나 연로한 부모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관제센터에 신호가 가고 동시에 최대 5명의 보호자에게 SMS로 상황이 통보돼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 휴대전화를 일정 시간(24,48,72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안부 알림이 가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위치 조회, 전국 주요 대형 병원 상담 및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도움 없이도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31-8183



박찬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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