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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철저한 원가관리로 체질 개선 … 올해 1만9499가구 공급

중앙일보 2014.04.29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대우건설은 올해 충주 2차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 1만9499가구(실)를 분양한다.



충주 2차 푸르지오 첫 분양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 분야에서 최상급의 기업으로 꼽힌다. 2010년 이후 4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충주 2차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1만94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이 같은 공급 실적은 브랜드 파워와 면밀한 시장분석,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 등에서 나온다. 대우건설은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수요를 바탕으로 틈새상품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상당수 주택·건설업체들이 경기 침체로 택지 매입에 소극적일 때 위례신도시 등 우량 택지를 적극 매입했다. 도심 정비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이 큰 지역을 선별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 관리와 사업 방식 다각화를 통해 주택 사업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3년 2월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힘도 컸다. 푸르지오는 자연과 함께 하고 건강과 건전한 가족생활이 영위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월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발표한 브랜드 인지도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푸르지오의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9월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난방 등의 에너지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2020년까지 만들겠다고 공언한 게 대표적인 경우다.



대우건설은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 상품으로 구성된 상품전략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용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우건설은 이와 함께 2011년 9월 소비자가 입주 전에 자신의 집 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마이 프리미엄’을 공개했다. 마이 프리미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중심 아파트라는 것이다. 고객들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변경할 수 있고, 인테리어 등 마감재도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다.



현재 대부분 건설사들은 입주 후 서비스로 단순 하자보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이 같은 한계를 벗어나 단지 조경과 주민공동시설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을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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