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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단원고 학생 오전 10시 17분까지 카카오톡 전송

중앙일보 2014.04.28 18:12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선한 단원고 학생이 사고 당일 오전 10시 17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승객 전체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압수수색해 분석한 결과 맨 마지막으로 수신된 것은 오전 10시17분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17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승객은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메시지를 보낸 것이 실종된 학생이라면 오전 10시17분까지는 탑승객들이 생존했다고 추정된다.



해경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은 세월호가 90도로 넘어간 상황이다.

영상 속에는 해경 123정과 어선 수척이 선원과 승객을 구조중이었으며 상공에는 헬기 2대가 비행하고 있었다.



합수부 안상돈 차장검사는 “승객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전체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이 완료되면 침몰 당시의 정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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