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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니표도바 "손연재 전담코치, 한국 대표팀 명예코치로 발탁"

온라인 중앙일보 2014.04.28 17:55
[사진 2012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듬체조 손연재(20)의 전담코치인 엘레나 니표도바(40·러시아) 코치가 한국 대표팀 명예코치에 발탁됐다.



25일 대한체조협회는 한국 리듬체조 발전에 기여한 니표도바 코치에게 협회 명예코치를 제안했고 니표도바 코치도 흔쾌히 수락했다. 소정호 대한체조협회 사무국장은 “그간 체조 대표팀에 외국인 코치는 있었지만 명예코치 임명은 처음”이라며 “명예코치직에 큰 혜택은 없다. 다만 대한체조협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손연재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도해달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니표도바 코치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손연재를 체크하기 위해 24일 서울에 왔다. 러시아 출신인 니표도바 코치는 2011년부터 손연재의 전담코치를 맡았다. 그 결과 손연재는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11위에 올라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했고,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인 올림픽 5위를 기록했다. 당시 니표도바 코치는 손연재의 연기가 끝나자마자 손연재에게 진한 볼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보여줬다.



니표도바 코치의 올 시즌 목표는 손연재가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소정호 국장은 “니표도바 코치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시안게임 대형 홍보 걸개를 봤다고 한다. 그 걸개에 손연재가 나온 것을 보고 굉장히 뿌듯했다면서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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