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식 농사 성공 ? 맏이한테 걸어라

중앙일보 2014.04.28 00:24 종합 24면 지면보기
자녀를 총리·장관 혹은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으로 키우고 싶다면 맏이, 특히 장녀에 기대를 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영국 에섹스대학 사회경제연구소(ISER)가 최근 발표한 ‘형제·자매의 서열과 교육적 성취’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영국 옵서버는 26일(현지시간) “출생 순서와 성취도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보여준 획기적인 연구”라며 이를 소개했다.


동생보다 교육 열의 7% 높아

 1503개 가족(자녀 수 총 3532명)의 출생 순서와 학업 의욕, 성취도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첫째 자녀는 동생들에 비해 교육에 대한 열의가 7% 더 높다. 또 장녀는 장남보다 13% 더 야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첫째 자녀가 교육을 계속 받기 위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확률은 동생들보다 16% 높았다.



 맏이의 성공 사례도 흔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소설가 J K 롤링, 동물학자 제인 구달, 가수 비욘세 등 성공한 여성 중엔 장녀가 많다.



전영선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