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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진주외고 '기강 잡기 상습 폭행' 4명 조사

중앙일보 2014.04.28 00:19 종합 16면 지면보기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진 경남 진주외국어고 기숙사에서 상습적인 ‘기강 잡기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은 27일 “진주외고 기숙사에서 선배들이 후배를 폭행한 일 4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당시 3학년 학생 두 명이 담배를 피운 1학년 한 명을 엎드려 뻗쳐 시킨 뒤 옷장에 있던 둥근 쇠파이프로 엉덩이를 수차례 때린 사건 등이다. 가해 학생들은 기숙사 학생자치회의 층 대표(층장)와 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 4명을 곧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이들 중 3명은 졸업했고 1명은 3학년이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에 자치회 간부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폭행이 교사들의 방조나 묵인 아래 이뤄지지 않았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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