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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스카우트 자제' 애플·구글 등 3383억 배상

중앙일보 2014.04.26 01:02 종합 12면 지면보기
애플·구글·인텔·어도비 등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이 인력 스카우트를 자제하기로 담합한 혐의로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진행된 소송에서 4개 회사는 3억2500만 달러(약 3383억원)를 배상하고 사건을 종결하는 데 합의했다. 2010년 미 법무부가 반(反)독점법 위반 혐의로 이들 회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카우트 자제를 담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에 합의를 한 4개사를 포함한 7개 회사에서 일했던(2005~2009년) 엔지니어 등 6만4000명은 스카우트 자제로 자신의 연봉이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며 민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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