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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업계도 지구 사랑 동참

중앙일보 2014.04.22 01:24
아베다가 한정판매하는 2014 라이트 더 웨이 캔들.
패션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버려진 물건에 새 디자인과 기능을 더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같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패션 브랜드가 점점 증가한다. 특히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뷰티·패션업계는 지구를 위해 착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폐가구 소중함 일깨우는 전시회, 온난화 심각성 알려주는 퍼포먼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오는 29일까지 8층 롯데갤러리에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전을 연다. 터치포굿·에코파티메아리·패롬 같은 여러 브랜드와 작가들이 참여해 폐가구, 자투리 가죽 등 버려지는 것을 활용해 만든 각종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엔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관람료는 없다.



전시 보고 쇼핑 하고 환경 살리고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든 에코 패션을 선보인 데상트 코리아는 환경 캠페인 ‘세이브 더 펭귄’을 6년째 진행 중이다.

6월 30일까지 데상트 계열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서는 재생 섬유와 친환경 인쇄공법으로 생산한 캠페인 티셔츠를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유엔 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전달돼 남극 연구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화장품 공병 재활용으로 지구 사랑 실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들은 즐거운 기부문화를 이끌어 내는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아베다는 올해로 16번째인 지구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6㎞를 완주하면 1만2000원이 적립되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도 연다. 참가자들의 완주로 모은 돈은 NGO단체 팀앤팀에 기부된다. 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과 키엘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365일 공병 수거 캠페인을 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공병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키엘은 공병을 반납하면 쿠폰 도장을 찍어줘 도장 개수에 따라 여행용 사이즈 디럭스 샘플 또는 정품을 증정한다.



<강태희 인턴기자 rkd322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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