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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효과 뛰어난 소득공제펀드

중앙일보 2014.04.22 00:43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세금 최대 40만원 환급받아 볼까

올 초 연말정산에서 속이 편치 않았던 월급쟁이가 많았을 듯하다. 정부의 세제 혜택 축소 방침에 따라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세금 환급 액수가 크게 깎였기 때문이다. 연말정산이 앞으론 ‘13월의 세금’이 되지 않으려면 치밀한 절세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내년부턴 소득공제가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뀌어 세금감면 폭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직장인들이 절세 가능한 금융상품 찾기에 눈에 불을 켜고 있는 건 그래서다. 내년 연말정산에선 올해처럼 넋 놓고 있다가 억울하게 세금을 더내는 일을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절세 상품이라는 것이 고만고만한 수준이어서 선택이 쉽지 않다.



 현대증권이 내놓은 ‘에이블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에이블 소장펀드)는 탁월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다. 잘만 하면 최대 40만원의 세금 환급을 받게 된다. 연간 수익률을 따지면 6.6%나 된다. 돈만 가만히 넣어두고 굴리지 않아도 웬만한 고수익 상품에 뺨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에이블 소장펀드는 2030세대 젊은층과 중산층의 재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출시된 장기 적립식 펀드다. 지금부터 내년 말까지 새롭게 가입할 수 있는 유일한 소득공제 펀드로, 한시 상품이다. 2016년부터는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입일로부터 5년 미만 기간에 중도 인출하면 납입총액에 추징세액(6.6%)이 부과되지만 5년 이상 유지하면 과세 추징 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간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며, 총급여액은 회사로부터 받은 급여에서 비과세 급여(야근수당, 6세 이하의 자녀 보육수당 등)를 제외한 금액이다.



 에이블 소장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펀드 가입 후 한 해에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240만원(600만원×40%)을 소득공제받아 연말정산 때 39만6000원(240만원×16.5%, 소득세율 15%+지방세율 1.5%)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납입액 대비 6.6%의 절세 효과로, 투자 수익률 6.6%를 기본적으로 확보하는 것과 같다. 즉, 소득공제 혜택만으로도 시중금리의 2배 이상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가입 기간 중 급여가 인상될 경우 소득 8000만원까지는 세제 혜택이 유지된다. 이 경우 과표 소득 4600만~8000만원 구간의 소득세율 26.4%(지방세율 포함)를 적용받아 연말정산 때 최대 63만3600원까지 환급액이 늘어 수익률은 연 10.56%로 올라간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상 펀드 계약기간은 5~10년으로 돼 있지만 소득공제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세제 혜택 기간은 최장 11년에 달한다. 지난달 에이블 소장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매년 꼬박꼬박 600만원씩 납입할 경우 내년 초부터 2025년 초까지 11년 동안 소득공제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현대증권은 에이블 소장펀드 판매 기념으로 ‘13월의 월급 업&업’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품권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소장펀드 가입 때 적립식 약정(월 10만원 이상, 5년 이상) 고객이 연속 3개월 이상 적립식 자동매수를 하거나 50만원 이상 매수하면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가입펀드는 묻고 상품권 이벤트’는 오는 9월 말까지 21개 운용사의 44개 펀드에 적립식 약정으로 가입한 고객 중 연속 3개월 이상 적립식 자동매수를 한 경우 약정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연말까지 3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 중 현대증권 ‘에이블 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에겐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1명), 2등 10만원(5명), 3등 5만원(20명)을 현대증권 CMA 계좌로 입금해 주는 ‘현대증권이 드리는 연말보너스 팡팡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명수 재테크 칼럼니스트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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