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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꿈꾸는 유부녀…"춤 연습 위해 나이트 간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4.15 10:22














‘소녀시절’.



‘안녕하세요’에 ‘소녀시절’을 꿈꾸는 서른 살 아내가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포미닛 현아, 가윤, 엠블랙 지오, 미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개월간 가요제를 60번 다닌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을 신청한 남편은 “아내의 꿈이 아이돌이다”라며 “최근 소녀시절 데뷔한 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댄스 학원 등록했다. 매일 가요제 같은 곳 다니느라 냉장고 열면 반찬도 하나도 없다. 마녀수프라고 해독 주스 같은 것만 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가요제 한 번 다니면 한 달에 기름값만 100만 원이다. 명세서 보면 주유소, 휴게소밖에 없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아내는 노래와 춤을 연습하기 위해 매일밤 나이트 클럽에 간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는 “어느 날 가요 프로그램 보면서 ‘난 이제껏 뭐 하고 살았나’ 싶으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이번에 소녀시절을 보니까, 저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녀시절은 유부녀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했다. 멤버들은 평균 키 170㎝에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 유부녀 4명으로 이루어진 소녀시절의 평균나이는 34세다.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37세이고 막내는 29세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대단하다”,“소녀시절, 남편이 고생이 많네”,“소녀시절, 평범하게 살기는 힘들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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