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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인로봇 기술은 세계 10위권

중앙일보 2014.04.12 00:22 종합 12면 지면보기
미래전은 무인전(無人戰)이다. 무인기뿐 아니라 무인로봇 등은 지금도 실전에 투입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군의 무인로봇 기술력은 세계 10위권이다. 현재 우리 군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무인로봇 전력은 ‘견마로봇’이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에 처음 공개된 견마로봇은 주야간 감시정찰, 지뢰탐지 및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5.56㎜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으며 K4 고속유탄발사기 같은 원격 무기도 장착이 가능하다.



 무인정찰기는 ‘송골매’가 대표적이다. 시속 120∼150㎞로 비행할 수 있으며 감시 영역이 최대 20㎞다. 주로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군에 대한 영상정보를 수집한다. 무인로봇 기술이 가장 발달한 미국의 경우 이미 병사·장갑차에 이어 최근에는 군용 트럭까지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180억원을 투입해 120㎏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구난로봇을 2019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2030년이 되면 보다 정교하고, 보다 작고, 보다 효율적인 군사 장비들이 개발돼 인간의 피해를 줄이고 치명적인 공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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