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쇼핑 4000억 투자, 의왕시에 복합쇼핑몰

중앙일보 2014.04.08 00:40 경제 6면 지면보기
신세계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의왕시와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부지를 롯데가 사들여 개발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의왕시의 최대 핵심 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출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이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의왕백운PFV(프로젝트 금융투자주식회사)와 복합쇼핑몰 부지 매입 약정을 체결했다. 매입하는 부지는 10만4000㎡(약 3만1500평)다. 롯데는 이곳에 연면적 11만6000㎡(약 3만5000평), 영업면적 6만6000㎡(2만 평)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웃렛·쇼핑몰·시네마·키즈테마파크 등 다양한 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서며, 백운호수의 경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토지 매입 비용을 포함해 복합쇼핑몰을 짓는 데 약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하던 사업자가 파산하고 새 PFV가 꾸려지며, 의왕시도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다”며 “사업성이 충분해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복합쇼핑몰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 측은 “쇼핑몰이 완공되면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