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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스페셜" 상품, 알고보니 돈 받고 소개

중앙일보 2014.04.07 00:04 경제 4면 지면보기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프리미엄 추천상품’ ‘스페셜 상품’이라며 소개한 제품들이 실제로는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게재한 광고 상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비교 사이트들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위반 사실이 드러난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다음 등 4곳 과태료

 이번에 적발된 가격비교 사이트는 ▶네이버 지식쇼핑(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다음 쇼핑하우(다음커뮤니케이션) ▶어바웃(이베이코리아) ▶다나와(다나와) 4곳이다. 이 사이트들은 광고 상품을 ‘기획전/이벤트’ ‘프리미엄추천상품’ ‘소호BEST100’ ‘스페셜상품’ 등으로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마치 품질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는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세종=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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