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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발 시릴 땐 A8·14, C1, E41·42, J3·4 자극

중앙일보 2014.04.07 00:01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날씨와 상관없이 늘 발이 시리다는 분이 많다. 여성·허약자는 물론 나이가 들수록 이런 현상이 늘어난다. 이런 분은 집 안에서, 또 잠을 잘 때도 양말이나 덧버선을 신는다. 양말을 신고 있어도 발이 시리다고까지 한다. 원인은 발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안 되는 이유로 운동이나 영양 부족,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장애를 꼽을 수 있다. 여성은 심장 허약과 갱년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평상시 발을 따뜻하게 하려면 적당한 운동과 영양 섭취, 그리고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발을 신속하게 따뜻하게 하려면 서금요법이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발 냉증을 없애거나, 냉증 정도를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우선 몸에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A8·12·14를 자극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폐 요혈인 C1을 압박한다. 그리고 발로 내려오는 동맥을 확장시키기 위해 총경골동맥 쪽 상응부인 J3·4와 전경골동맥 상응부인 E41·42를 자극한다.



침봉이나 압진봉으로 이 부위를 10∼30초 자극하기를 10∼20분 계속한다. 다음에는 기마크봉 유색 중형을 붙인다. 침봉의 돌기는 특수금속으로 만들어져 피부 접촉 시 모세혈관 확장반응이 속히 나타난다. 압진봉의 뾰족한 부분은 금속이온 전기자극으로 피부의 전기 활성화를 돕는다. 기마크봉의 유색은 금도금과 기마크 문양자극으로 전기전도와 모세혈관 확장을 유도한다. 몸이 차가울 때 스테인리스와 같은 일반금속으로 자극하면 모세혈관이 오히려 수축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발 냉증이 심하면 위 치방에 N3·5와 M29·30번을 추가한다(양손 모두 자극). 저녁마다 붙이고 있으면 발이 시린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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