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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女배우, 정당 홍보대사 맡았다가 해고…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4.03 14:45


























독일에서 한 정당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포르노 여배우가 정당으로부터 해고를 당했다. 해고 이유는 그녀가 최근 포르노 영화 ‘키티 정액을 발견하다(Kitty Discovers Sperm)’에서 흑인 남성과 성관계를 했기 때문이다.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키티 블레어(본명 이나 그롤)라는 여성은 독일 국가민주당(NDP:National Democratic Party) 홍보대사로 투표소 바깥에서 남성들의 정당가입을 유도하며 격려하는 일을 맡았다.



그는 섹시한 외모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 등으로 포스터에도 얼굴을 올렸다.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NDP를 선전하는 일을 맡았었지만 최근 그녀가 출연한 영화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녀는 최근 찍은 성인영화에서 흑인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찍었다. 이 장면을 본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우리당이 감수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이라며 그롤을 해고했다. 이후 그녀는 정당의 공식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각종 공식행사장에서도 사라졌다.



당 관계자는 “돈을 위해 몸을 팔고 자신의 인종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당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해고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독일 성인물 제작 업계는“정치적인 음모가 있을 것”이라면서 의문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독일 민족민주당(NDP)은 1964년 창당한 독일의 극우 민족주의정당이다. 당의 현 강령은 1996년 채택돼는데 스스로 헌법에 적대적이며, 인종주의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키티 블레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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