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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면세담배 빼돌린 일당 적발

중앙일보 2014.04.02 19:49
수출하겠다고 국산 면세 담배를 공급받아서는 국내에서 팔아 100억원대 차익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 주영환)는 면세 담배 1640만갑 350억원어치를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로 식품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중국에 수출하겠다며 KT&G로부터 면세 담배를 공급받았다. 인천세관에 수출하겠다고 신고까지 했으나 국내 판매했다. A씨 등은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약 60%싼 면세 담배를 입수해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국내 유통시켰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 등이 100억원 넘는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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