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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광판 사직구장에 달았네

중앙일보 2014.04.02 00:25 종합 16면 지면보기
2014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는 55억원을 들여 가로 35m, 세로 15m짜리 새 전광판을 세웠다. 기존의 가로 33m, 세로 11m짜리보다 면적이 45%쯤 커졌다. 새 전광판은 해상도가 훨씬 좋아졌으며 좌우 시야각도가 160도로 야구장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다. 새 전광판은 미국 메이저리그 28개 구장에 설치돼 있는 것이다. 스피커도 10개에서 56개로 늘렸다. 스피커 방향 조절이 가능해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 방해를 줄일 수 있다.


1·3루엔 실외 불펜도

 선수 보호용 안전패드도 교체했다. 두께가 기존 110㎜에서 150㎜로 두터워졌다. 관중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외 불펜(bullpen)도 1, 3루 익사이팅존에 2곳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투수들의 준비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롯데는 올해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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